대한골프협회(회장이동찬)는 백찬 국가대표감독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해옴에 따라 선수강화위원회를 열고 후임감독에 민영호한국
중고골프연맹부회장(46)을 선임했다.

신임 민영호감독은 현재 대한골프협회 경기위원을 겸직하고 있으며 지난
86아시안게임당시 대표팀코치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협회는 또
대표팀 코치 조수현씨(34)를 유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