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3년반만에 800선으로 올라섰다.
15일 주식시장에서는 종합주가지수가 전일보다 14.07포인트오른 810.72를
기록,연4일째 연중최고치 경신행진을 계속하면서 3년반만의 최고수준을
나타냈다.
지수가 810선을 기록한것은 지난90년6월4일의 814.40이후 처음이다.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각각 5천만주와 1조원을 넘어서 주식시장이 열기를
더하고 있다.
상장주식 싯가총액은 1백*조*천억원으로 증시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PER(주가수익비율)도 17.*배에 이르러 증시사상 최고지수를 기록했던 지난
89년4월1일의 16.6배를 넘어서 증시사상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면서
17배선으로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