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본격화될 국공채공개입찰과 관련,은행권의 인수단대표는 한일은
행과 농업협동조합중앙회로 결정됐다.

은행연합회는 15일 최근의 국채인수단회의에서 한일은행과 농협중앙회를
은행권의 인수단대표로 정했다고 밝혔다.

인수단대표는 각 은행의 자기자본 총수신 과거인수실적및 희망인수비율을
감안해 은행간 인수배정비율을 정하게 된다.

지금까지 국공채는 정부에서 금융기관에 강제 배정해왔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국공채발행금리를 실세화해 원하는 금융기관이 사도록
하는 공개입찰을 부분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국공채인수단에 들어가길 희망한 은행은 33개 은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