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김희영기자]15일 오후 2시30분쯤 경기도 성남시 율동 새
마을연수원(원장 이창수) 1층역사관 5백22평중 1백96평의 지붕이
보수공사중 무너져내려 작업중이던 인부 염재호씨(42,경기도 시흥
시)등 인부 2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분당성심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다.
또 관람객 전정순씨(48,여)가 실종돼 무너져내린 콘크리트에매몰
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사고는 비가 새는 연수원역사관 지붕보수를 위해 (주)장강
산업(대표,김종화)이 지난 1일부터 방수공사를 시작,이날 역사관1
층 슬라브의 두께 5cm정도의 콘크리트타설 공사를 벌이던중 지붕
이 하중을 이기지 못해 무너져 내리면서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