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활약하고있는 구옥희가 이토키여자골프클래식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지난달말 이츠키 골프클래식에서 우승,올시즌 첫 정상을 차지했던 구옥희
는 14일 일본 카토리의 글렌옥스골프장에서 벌어진 대회에서 4언더파 2백12
타를 기록,일본의 마에다 스즈코,후쿠시마 아키코등과 함께 공동 2위가
됐다.

구옥희는 이 대회 첫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로 공동선두에 올랐으나
2라운드에서 72타,3라운드에서 73타로 부진,우승을 놓쳤다.

첫날 구옥희와 함께 공동선두에 나섰던 하토리 미치코는 9언더파 2백7타로
우승,올시즌 3관왕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