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제약회사중에서 현실가격기준으로 가장 많은 토지를 보유한
회사는 동아제약으로 나타났다.
최근 쌍용경제연구소가 자산재평가를 실시했을 경우를 가정,31
개 상장회사의 현실화된 총 토지가격은 4천1백11억원이며 이중
동아제약이 4백42억원으로 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장부상 토지가를 건설부의 지가동향 최근호에 나타난 지가
상승률 전국평균치를 적용해 현실화한 것이다.
업체별로는 동아제약에 이어 종근당 녹십자가 각각 4백억원,3
백74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외 한독약품 유한양행 영진약
품등의약품 10대 업체가 대부분 상위를 기록해 영업력이 우세한
제약회사가 토지도 많이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