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측과 매도측이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팽팽한 균형이 유지되고 있다.
16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만기 회사채가 전일과 같은 연13.
05%의 수익률로 연5일째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중에 경과물이 나왔으나 "사자"세력이 관망세를 보여 약한 분위
기였으나 은행신탁등이 소량씩 꾸준히 매수에 나서 오후들어서는 매수우위
의 분위기로 바뀌었다. 이날 발행된 회사채는 76억원어치로 적었으나 절반
이상을 증권사에서 상품으로 보유,매물출회가 많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은 금융채등에 "
사자" 주문이 늘어 금융채 1년만기물이 전일보다 0.15%낮은 연13.15%의 수
익률을 나타냈다.
한편 단기자금시장에서도 1일물콜금리가 연11.3%로 전일과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