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공공요금 인상러시가 예정돼있는 와중에 담배인삼공사가 인상요인을
웃도는 큰 폭의 담배값 인상을 추진하고 있어 눈총을 받고 있다.

담배인삼공사는 현재 갑당 8백원인 하나로는 1천원으로,글로리 한라산등 7
백원짜리는 9백원으로 각각 인상하겠다며 재무부에 승인을 요청해놓고있다.

상승률로 따지면 25~28.6%나 된다.

공사가 주장하는 담배값 인상사유는 "외부요인"이다.정부의 세제개편에따
른 담배소비세인상과 공공사업부담금부과등으로 가격인상요인이 생겼다는설
명이다.과거와는 달리 담배인삼공사가 담배값을 올리겠다면서 "당당해"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