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기업(대표 박윤제)이 북아일랜드에 PCB(인쇄회로기판) 생산공장을 건설
한다.
국내중견PCB원판전문업체인 이회사는 북아일랜드 벨파스트근교 발리미나지
역에 월3만t 규모의 단층PCB생산능력을 갖춘 현지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지 4천5백평 건평 5백여평규모의 현지공장은 이달중 기공식을 갖고 생산
설비도입및 시제품생산을 거쳐 빠르면 내년4월부터 본격적인 제품생산에 나
서게된다.
신성기업은 현지공장운영을 위해 총56만파운드를 단독출자해 현지법인 대성
서키트사를 설립했다.
현지공장은 노던텔레폰등 현지업체를 비롯 북아일랜드및 유럽지역에 진출한
한국 및 일본전자업체에 PCB를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