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출실적이 당초목표인 8백30억$에도 못미칠 것같다.

상공부는 엔고현상으로 반도체등의 수출이 급신장하면서 수출목표를 당초
8백30억$에서 3월에는 5억$ 늘려 8백35억$로 책정했으나 이보다 7억$ 모자
란 8백28억$이 될것으로 17일 다시 수정, 전망했다.

그러나 대형종합상사들은 올해 수출실적이 상공자원부의 전망보다 3억$ 적
은 8백25억$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정부의 수출드라이브정책에도 불구하고 10월중
수출이 75억1천만$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5.4% 늘어나는데 그치는 부진
을 면치 못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