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00년대를 조망하는 종합적인 과학기술발전전략을 내년중에 수립
할 방침이다.
김시중과기처장관은 17일 21세기 정책연구원(원장 서상목)이 전경련회관에
서주 주최한 조찬간담회에 참석,"21세기를 향한 과학기술정책"이란 주제 강
연을 통해 "내년중 현재 진행중인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기술예측 결과를 바
탕으로2010년을 준비하는 종합적인 과학기술발전장기전략을 수립할 계획"이
라고 밝혔다.
김장관은 이날 강연에서 중장기적 과학기술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대학의
창조적인 연구잠재력을 최대로 활용,이공계 교수요원에 대한 연구비를 점차
늘려가는 한편 기초과학연구의 획기적 진흥을 위한 기초과학연구진흥종합계
획도 함께 수립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