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김영삼대통령의 방미기간을 이용해 비서실 및 경호실의 전직원
을 대상으로 정신교육을 할 방침.
청와대측은 이에따라 우선 오는 19일 오후 청와대옆 연무관에서 김정남교
육문화수석비서관 박홍서강대총장으로 부터 각각 `문민시대와 청와대'' `개
혁과 인간''이라는 주제의 연설을 들을 예정.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17일 "새시대가 요구하는 공직자의 역할을 정립하
고 바람직한 대통령의 국정수행보필을 위해 이같은 교육기회를 마련했다"
고 설명.
이 관계자는 "이번 교육말고도 몇차례 더 교육기회를 마련, 대통령 방미기
간을 청와대직원들의 재충전기회로 활용하게 될 것이며 일부직원들은 여름
에 못간 휴가도 가게 될 것"이라고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