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희생자 `코무덤' 26일 호벌치에 안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임진왜란때 왜병들에 의해 베어져 일본땅에 묻혀 있던 선조들의 코무덤이
오는 26일 전북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 호벌치에 옮겨 안장된다.
부안군 문화원(원장 윤갑철)은 지난해 11월26일 박삼중 스님에 의해 일본
으로 부터 부산 자비사로 옮겨진 이 코무덤을 1년만인 이날 안장추모대회
와 함께 원래의 연고지인 호벌치에 안장하기로 했다.
전북도 기념물 제30호인 호벌치는 1597년 음력 4월 의병장 채홍국 선생등
조선의병 3천여명이 왜군과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곳으로 부안군민들은 이
곳에 전적지블 세우고 매년 음력 4월4일 추모제를 지내고 있다.
임란당시 왜군들은 이곳 전투에서 많은 의병과 민간인들의 코를 베어갔다.
오는 26일 전북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 호벌치에 옮겨 안장된다.
부안군 문화원(원장 윤갑철)은 지난해 11월26일 박삼중 스님에 의해 일본
으로 부터 부산 자비사로 옮겨진 이 코무덤을 1년만인 이날 안장추모대회
와 함께 원래의 연고지인 호벌치에 안장하기로 했다.
전북도 기념물 제30호인 호벌치는 1597년 음력 4월 의병장 채홍국 선생등
조선의병 3천여명이 왜군과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곳으로 부안군민들은 이
곳에 전적지블 세우고 매년 음력 4월4일 추모제를 지내고 있다.
임란당시 왜군들은 이곳 전투에서 많은 의병과 민간인들의 코를 베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