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신용금고업계가 소액거래 고객을 목표로 비과세.세금우대 저축상품 매
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동부상호신용금고는 현행 3년만기 11%, 5년만기 11.5%인 근로자 장기저축
금리를 1.5-2%포인트 인상해 18일부터 13%로 적용키로 했다.
동부금고는 이 상품의 이자소득이 완전 면세되므로 이자소득의 21.5%를 세
금으로 내는 여타 상품으로 연평균 16.56%의 금리를 받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진흥상호신용금고는 세금우대한도가 1천2백만원에서 1천8백만원으로 확
대된 것에 주안점을 두어 수신확대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이밖에 해동 은호등 대형 금고들도 세금우대 한도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