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연일 활황을 보이면서 주식매매단위가 커지는 등 거액투자자들(큰
손)의 입질이 두드러지고 있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일반투자자들의 거래에서 5천주이상 거액거래는
이달초까지만해도 10%선에 머무렀지만 중순부터는 15%대로 크게 늘어났다.
주문건수를 기준할때도 5천주 이상 주문건수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1일 33%이던 것이 13일엔 42%를 넘어섰으며 최근엔 계속 평균 40%선
을 유지할 정도로 크게 높아졌다.
주문 1건다 수량도 지난 1이 8백50주에서 최근엔 9백주를 웃도는 날이 잦
아졌다. 증권업계는 이같이 거래단위가 커지고 있는데 대해 거액투자자들
의 주문 및 매매건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