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식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투자활성화를 위해 임시투자세액공제제도
를 내년 상반기까지 연장하고 유상증자 회사채발행 외자도입을 쉽게하겠다고
밝혔다.
이부총리는 18일 대우경제연구소가 주최한 경제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하
고 내년경제운용은 국가경쟁력강화를 위해 임금 금리 부동산가격 물류비용등
비용요인을 줄이고 행정규제를 완화하는데 경제정책의 우선순위를 두겠다고
밝혔다.
이부총리는 내년도 행정규제완화는 금융자율화와 토지이용규제완화에 중점
을 두어 시행하겠다고 덧붙이고 이를 위해 기업의 해외외화보유한도및 외화
예금한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노사안정을 위해 변형근로시간제 근로자파견제를 도입하겠다고 강
조하는 한편 기술 및 인력개발을 위해 조세감면및 정책금융을 늘려나가고 내
년도 정부부문 연구개발비를 30%가량 증액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