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송숙영씨(58)가 최근 "조연현문학상"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소설집 "줄광대". 60년 "현대문학"에 단편 "원근법"과 "타인들"
을 발표하며 등단한 송씨는 그동안 "긴꼬리딱새 날다""강남 아리랑""사막의
푸른 여우"등 20권의 장편소설을 내놓았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5시 문예진흥원강당에서 열린다.

<>."샤프의 비밀""장미 벼랑에 서다"등을 내놓은바 있는 신예 추리작가
백휴씨(33)가 장편추리소설 "낙원의 저쪽"을 출간했다(남도간). "낙원의
저쪽"은 프로이트 심리학의 개념들을 원용한 사이코 미스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