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재촉하는 쌀쌀한 날씨가 다음주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몽고 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19일부터
서울 등 중부지방의 낮 최고 기온이 영상 7도에 머무는 등 전국의 수은주
가 뚝 떨어졌다"며 "이런 기온은 다음주까지 이어져 월요일인 22일에는 중
부지방 아침 최저가 0도로 내려가고 주중에도 영상 1~2도에 머물러 가장 쌀
쌀한 날씨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또 이 기간에 바람도 세게 불어 실제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
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