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9일 총연장 1백20km에 이르는 3기 지하철(9,10,11,12호선 및 3
호선 연장)의 세부 노선안을 발표하고 12월3일 공청회를 통해 구체적인 통
과지점을 최종 결정키로 했다.

서울시가 발표한 노선안은 이미 밝혀진 노선안에 *왕십리~성북(12호선)*3
호선 수서역에서 5호선 삼학사역 연장구간이 추가된 것이다.

시는 이와함께 3기 지하철이 통과하지 못하는 지점에 대한 경전철 건설계
획을 내년 상반기까지 확정키로 했다.

추가된 12호선(9km)은 월계동과 번동지역을 통과하며 3호선 연장(3km)구간
은 가락동과 오금동을 잇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