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내 건설투자는 올해보다 7% 가량 늘어난 32조5천5백8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9일 국토개발연구원의 잠정 분석에 따르면 내년 건설투자는 주거용 투자
를 제외하고 상업및 토목용 등의 투자 규모가 대체로 커져 올해 추정치 30조
4천20억원에 비해 7.1%가량 증가한 32조5천5백8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
고 있다.
이 가운데 주거용 투자는 주택건축 물량이 올해와 비슷한 60여만호로 전망
돼 투자규모도 올해와 비교해 1.0% 증가에 그친 11조1천2백10억원가량 될것
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반해 비주거용 투자는 상업용 등의 투자 회복으로 올해 추정치에 비해
11.8%, 9천6백70억원 가량이 늘어난 9조1천6백70억원에 이를 전망이며 토목
용은 9.6%, 1조7백60억원정도 증가한 12조2천7백억원에 달할 예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