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구곡택지개발지구의 택지조성공사가 내년초 발주됨에 따라 내년 하
반기부터 아파트 분양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토지개발공사는 원주시 명윤.란구.무실동과 원주군 판부면 서곡리 일대 42
만6천평의 구곡지구에 대해 연내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는대로 사업비 2백60
억원을 투입, 택지조성공사에 착수키로 했다.
구곡지구는 전체 개발면적의 43%인 18만5천평이 택지로 활용되고 5천3백평
이 근린생활시설, 3천8백평이 상업시설, 3천5백평이 준주거용지 등으로 개
발된다.
또 10만6천평에 도시자연공원등 공원 7개소와 녹지가 조성되고, 유치원 국
민학교 중학교 등 각급 학교 6개가 유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