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화재가 19일 러시아의 최대국영보험사인 로스고스트락사와 업무협정을
체결,러시아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러시아 국내보험시장을 주도하는 이회사가 럭키와 상호업무협정을 맺은 것
은 국내손보업계는 물론 아시아지역에서도 처음이다.
대한재보험 안국 한국자동차보험등 다른 손보사들도 로스고스트락사와의 업
무 제휴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국내 손보사들의 러시아 보험시
장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럭키화재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러시아에 현지법인형태로 진출해 있는 럭
키금성상사와 금성정보통신등 계열사의 보험물건을 우선 인수할 예정이다.
또 러시아진출 국내기업을 대상으로한 각종 보험정보와 위험관리 손해사정
서비스등을 제공하는등 현지영업을 위한 기반 확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