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연속극"일과 사랑"(SBSTV 밤 8시45분)=상희와 윤호가 다정하게 걷는
모습을 목격한 기준은 몹시 화가 나서 상희에게 자초지종을 묻는다.
상희가 기준과 헤어져 부띠끄로 돌아왔을 때 빛나와 윤자는 상희를 반갑게
맞지만 상희는 마음이 가볍지 않다.

<>"특집영화"<컬러 오브 마니>(KBS1TV 낮 12시10분)=늙은 당구 도박사와
신참내기 당구 귀재가 콤비를 이루면서 겪게되는 우정과 도박인생의 허무함
을 그린 오락영화. "내일을 향해 쏴라"의 명배우 폴 뉴먼이 신세대스타 톰
크루즈와 파트너가 돼 공연했다.

<>생방송심야토론"전화를 받습니다"<추곡수매논란 무엇이 문제인가>(KBS1
TV 밤 11시10분)=매년 연례행사처럼 되풀이 돼온 추곡수매문제가 올해도 논
란이 계속되고 있다. 쌀의 생산비와 물가와 관련,시시비비를 가리는데 열중
하기 보다는 우리의 농업과 쌀에 대한 근본을 생각하고 농산물개방에 대응
책을 모색해야한다는 지적도 높다. 추곡수매논란과 바람직한 해결방안을 제
시해본다.

<>"주말의 명화"<위험한 관계>(MBCTV 밤 9시50분)=사교계의 여왕인 메르테
이유부인이 바람둥이 비콩트에게 자기를 배신하고 떠난 바스티드가 불랑주
부인의 딸 세실을 신부감으로 점찍고 있으니, 바스티드를 웃음거리로 만들
어달라고 부탁한다. 비콩트는 그러나 고모의 성에 묵고 있는 투르벨부인에
더 관심이 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