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판매는 20일 그동안 분리운영되어온 대우자동차와 대우조선국민
차 판매망을 12월부터 통합운영한다고 발표했다.
대우자동차판매는 이에따라 대우자동차 전담영업소 5백20개(딜러 3백30개
포함)와 국민차 전담딜러 3백70개등 전국 8백90개의 영업소에서 대우자동차
와 국민차 전차종을 판매,판매망확대효과를 기대할수 있게 됐다.
이회사는 판매망 통합에 따라 지원조직도 기존 자동차 15개 지역본부와 국
민차 16개 지점을 통합해 전국 19개 지역본부로 조정하고 본사조직도 통합
개편했다.
지난1월 대우자동차의 판매부문과 대우조선국민차부문의 판매부문을 흡수
해 판매전문회사로 출범한 대우자동차판매는 지난1년간 2원화된 판매조직
을 그대로 유지해왔으나 관리효율이 떨어지고 판매력이 분산되는등 문제점
이 발생,판매력 증강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