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의 자회사인 포스콘은 한국석유개발공사의 K-1석유지하비축기지
자동출하설비및 계장공사업체로 선정되었다고 20일 밝혔다.
포스콘은 이에앞서 유개공의 U-2비축기지 유량계측설비도 수주,현재 공사
를 진행중이다.
포스콘이 수주한 K-1비축기지 자동출하설비는 프로세스 컨트롤시스템을 중
심으로 트럭출하시스템 탱크게이지시스템등으로 구성되며 탱크프로버(석유
검량장비)제어 전동밸브 각종계기등 설비공급은 물론 계장공사에서 시운전
까지 턴키베이스로 추진된다.
포스콘은 또 자동출하설비공사에서 자체개발한 분산처리시스템(DCS)을
적용하고 유량계측설비는 미국의 스미스 멜터사,탱크게이지시스템은
네덜란드 엔라프사 제품을 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