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유상증자공시재료는 평균적으로 주가에 17~18일정도 호재역할을 한
다는 분석이 나왔다.
21일 동양증권은 금년들어 9월말까지 증자를 공시한 1백37개기업의 주가움
직임을 조사해 이같이 밝혔다.
이에따르면 유상증자를 공시한 기업의 주가는 공시일을 기준해 15일전부터
종합주가지수와 비교해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내 공시후 2~3일까지 이 강세
효과가 지속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공시일을 전후한 10여일 사이에 유상증
자를 공시한 기업의 주가는 평균적으로 종합주가지수대비 3.48%포인트의 초
과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 무상증자를 공시한 기업의 주가는 공시일 8일전부터 강세를 보여 공시
후 하루가 지나면 증자에따른 상승효과를 잃어 버리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