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한번씩 열리는 서울시의회의 제11회 정기회가 35일간의 일정으로 20
일 개회됐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내년도 예산안 심의외에도 시정업무 전반에 대한 행정
사무감사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동안 열려 현재 시정의 주요현안인 수도
기술연구소의 한강 납검출문제, 공사중인 목동.상계동 쓰레기소각장과 향후
대책, 잠실 저밀도지구의 밀도변경문제, 목동임대아파트의 분양가 산정문제
등이 집중적으로 추궁될 전망이다.

또 이번 정기회에서는 민자당 전국 시.도의회협의회에서 결의된 지자제법
개정요구 움직임도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