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자 팬히터 석유난로 온풍기등 각종 난방용품의 판매가 활기를
띄고있다.
22일 서울시내 주요백화점과 용산전자상가 세운상가 가전대리점등에는 난방
용품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로 크게 붐볐다.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팬히터량이 평소 5~6대에서 40여대나 판매됐다.
특히 11평 난방용인 37~38만원대의 제품이 주종을 이루었다.
소형사무실용인 전기난로도 평소 3~4대에서 20여대나 팔렸고 6만원선의 2~3
인용 전기장판도 이날 하루동안 평소보다 6배나 많은 30여개의 판매됐다.
롯데백화점에서도 10평형 35만2천원짜리 팬히터를 찾는 고객이 크게 늘어나
평소보다 2~3배의 판매실적을 오렸다.
난방용품상들이 밀집해있는 용산전자상가의 경우도 이날 난방기구를 구입하
려는 고객들로 크게 붐벼 상가마다 평소보다 배이상의 판매실적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