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고위당국자는 최근 "북한군이 김정일서기를 싫어하기때문에 김서
기와 그충성자들이 사전에 대담한 수단을 강구하지않는한 김일성수석이 죽
은뒤 김서기는 하루도 권력을 지탱할수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미유력두
뇌집단인 `안보회의재단''이 밝혔다.
일본산케이(산경)신문이 22일 워싱턴발로 전한 이재단의 `평양에 있어서의
권력이양'' 보고서에 따르면 또 작년 9월 방북했던 라프산자니 이란대통령일
행은 "북한 최고지도부에는 자신감이 결여돼있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술회
했다는 것이다.
이란측은 "김일성은 늙었고 김일성 자신을 포함해 누구도 김정일이 세계전
쟁등의 위기를 극복, 국가를 지도할 수 있으리라고는 믿지않은 것으로 보였
다"면서 "평양당국의 자신감 상실은 군의 고위층들이 앞으로 예상되는 군사
적 모험에 휘말리기를 꺼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