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칼럼] 가치기준..이호진 <삼익악기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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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 크리스천 문화를 혹자는 "죄의식문화"(Evil Culture)라고도 한다.
이에 대해 동양의 문화를 "수치문화"(Shame Culture) 또는 "체면문화"
(Prestage Culture)라고 하기도 한다.
즉 모든 사고와 행동의 가치기준을 서양인들은 선악에,동양인들은 체면과
수치 여부에 둔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서양인들은 절대자인 신을,동양인
들은 자기 외의 모든 사람들의 이목과 체면을 가치기준으로 삼는다는
것이다.
체면이나 남의 이목을 의식,자신의 욕구표출이나 행동을 억제한다는 것은
바꾸어 말하면 남의 이목이 미치지 않는 곳에서는 더러 잘못을 저지를수도
있다는 말이다. 이것은 문화국민의 가치기준으로서는 문제가 없지 않은것
같다.
요즈음 우리는 어떤가. 도덕윤리는 커녕 체면이나 수치도 아랑곳 없고
무슨 짓이든 하고 싶은대로 하는 철면피 얌체족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는
그런 사회가 되어가고 있지 않은가.
젊은이가 어른을,학생이 선생님을 두려워 하지 않는 정도는 벌써 오래전
일이다. 자기 욕구충족을 위해선 체면은 커녕 남의 눈치 뭐 볼게 있느냐는
식의 도덕과 윤리,체면과 수치 부재사회가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남이 보는 앞에서도 용서받지 못할 짓을 하는 것이 예사고 20세도 못된
소년이 60대 노인한테 담배불 빌려 달라고 하는 일,그래선 안된다고
타이르는 노인을 주먹으로 때려 누이는 일등 이루 형언키 어려운 일이
속출하는 상황이다.
선진국이란 경제적 수준의 향상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보다
높은 가치를 지닌 선진문화가 같이해야 하는 것이다. 서양의 선진
국민들은 그리스도적 선악을 기준으로 삶의 가치를 구현하는데 비해 우리는
인간의 체면을 기준으로 살아간다는 것은,생각하면 열등감 솟구치는 일인데
이제 우리는 그것마저 잃어 버리고 말게 되었다.
무엇에 가치기준을 두고 이 나라를 선진국으로 가꾸어 나가야 할지 깊이
생각할 때이다.
이에 대해 동양의 문화를 "수치문화"(Shame Culture) 또는 "체면문화"
(Prestage Culture)라고 하기도 한다.
즉 모든 사고와 행동의 가치기준을 서양인들은 선악에,동양인들은 체면과
수치 여부에 둔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서양인들은 절대자인 신을,동양인
들은 자기 외의 모든 사람들의 이목과 체면을 가치기준으로 삼는다는
것이다.
체면이나 남의 이목을 의식,자신의 욕구표출이나 행동을 억제한다는 것은
바꾸어 말하면 남의 이목이 미치지 않는 곳에서는 더러 잘못을 저지를수도
있다는 말이다. 이것은 문화국민의 가치기준으로서는 문제가 없지 않은것
같다.
요즈음 우리는 어떤가. 도덕윤리는 커녕 체면이나 수치도 아랑곳 없고
무슨 짓이든 하고 싶은대로 하는 철면피 얌체족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는
그런 사회가 되어가고 있지 않은가.
젊은이가 어른을,학생이 선생님을 두려워 하지 않는 정도는 벌써 오래전
일이다. 자기 욕구충족을 위해선 체면은 커녕 남의 눈치 뭐 볼게 있느냐는
식의 도덕과 윤리,체면과 수치 부재사회가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남이 보는 앞에서도 용서받지 못할 짓을 하는 것이 예사고 20세도 못된
소년이 60대 노인한테 담배불 빌려 달라고 하는 일,그래선 안된다고
타이르는 노인을 주먹으로 때려 누이는 일등 이루 형언키 어려운 일이
속출하는 상황이다.
선진국이란 경제적 수준의 향상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보다
높은 가치를 지닌 선진문화가 같이해야 하는 것이다. 서양의 선진
국민들은 그리스도적 선악을 기준으로 삶의 가치를 구현하는데 비해 우리는
인간의 체면을 기준으로 살아간다는 것은,생각하면 열등감 솟구치는 일인데
이제 우리는 그것마저 잃어 버리고 말게 되었다.
무엇에 가치기준을 두고 이 나라를 선진국으로 가꾸어 나가야 할지 깊이
생각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