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최수용기자]광주시와 전남도가 유망영세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채무
이행을 보증하는 신용보증제도가 대상업종의 제한과 부적격업체의 신청 등
으로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9월15일부터 신용보증제 시행에 들어가 신용보
증신청을 받은 결과 신청업체가 5개업체에 불과,당초 10개사를 지원하려던
계획의 절반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당초 이 지역 중소기업들의 규모가 영세하고 담보물도 부족해 각
종 금융지원으로부터 혜택을 받지 못하는등 자금난을 겪는 경우가 많아지자
시육성자금 30억원을 재원으로해 업체당 5천만원 한도로 신용보증제를 실
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