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3일 내년도 지방단위 공공요금의 인상폭을 최소화하고 인상시
기를 가능한한 2/4분기 이후로 미루기로 했다.
시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방단위 공공요금의 인상은 개인
서비스요금등 소비자 물가에 직접적인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뿐 아니라
내년도 1/4분기에 집중 인상할 경우 신학기 대학등록금,중.고수업료,교과
서 대금 인상 등과 맞물려 서민가계부담을 가중시키고 연초부터 물가인상
심리를 부추길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특히 공공요금중 상수도 전기 시내버스 전화요금등 20개 특별관리
품목으로 지정된 만큼 내년 3월까지 1%내에서 안정적으로 관리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