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4년부터 97년까지 신경제계획에서 목표한 연평균7%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하기위해선 설비투자가 연평균8.9% 증가해야할것으로 분석됐다.
산업은행은 23일 "중기설비투자전망과 적정투자"에서 내년부터 4년간 연7%
의 경제성장을 이루려면 연8.9%의 설비투자증가가 뒷받침돼야하나 실제로는
연7% 증가에 그칠것으로 전망돼 설비투자를 활성화하기위한 정책적인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올해를 제외하더라도 내년부터 4년동안 연평균7%의 경제성장을
달성하려면 설비투자(85년 불변가격기준)는 <>94년 44조3천3백60억원(7.8%증
가) <>95년 48조9천5백90억원(10.4%) <>96년 53조2천5백억원(8.8%) <>97년 5
7조9천20억원(8.7%)등 총2백4조4천4백70억원(연평균8.9%)에 달해야한다고 분
석했다. 그러나 현재와 같은 수준의 설비투자로는 <>94년 43조3천3백70억원(
5.4% 증가)등 총1백93조3천1백10억원(연평균7%)에 그칠 전망이어서 약11조원
을 추가로 설비투자에 투입토록 할 정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