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은 독일 도니어사와 공동개발한 30인승 중형여객기(DO-328)에대
해 미국 연방항공관리국(FAA)으로부터 감항증명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감항증명은 제작된 비행기를 운항해도 좋다고 인정하는 것으로 미FAA의 증
명은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다.

대우중공업은 지난 10월 유럽항공관리국(JAA)으로부터 감항증명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에 미 FAA로부터도 증명을 획득,유럽및 미주지역으로 공동개발
한 비행기를 수출할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우중공업은 DO-328기의 동체 전체를 분담,제작해 지금까지 26대분을 공
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