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피 전고위공직자 현지수사 의뢰키로...대검.경제사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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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사건의 수사,기소 및 재판절차의 정부간 상호협력"을 규정한 한미
사법공조 협약이 23일 체결됨에 따라 미국에 체류중인 4백50여명의 해외
도피사범에 대한 현지 수사가 가능케 됐다.
대검은 이에따라 동화은행 비자금 사건과 율곡비리 사건에 연루됐다가
미국으로 도피,체류중인 이용만 전재무장관,김종휘 전청와대 외교안보 수
석및 김용휴 전총무처 장관,손달용 전치안본부장 등 전직 고위공직자들에
대한 소재파악및 진술취득을 미 수사기관에 의뢰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
이다.
검찰은 이밖에도 거액을 사취하고 고의부도를 낸 뒤 미국으로 달아난 신
한인터내셔날 대표 허병구씨(49)등 해외도피 경제사범 4백여명에 대해서도
미국 수사당국의 협조를 받아 소재파악에 나서는 한편 이들의 진술을 토
대로 국내 은닉재산을 추적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
다.
사법공조 협약이 23일 체결됨에 따라 미국에 체류중인 4백50여명의 해외
도피사범에 대한 현지 수사가 가능케 됐다.
대검은 이에따라 동화은행 비자금 사건과 율곡비리 사건에 연루됐다가
미국으로 도피,체류중인 이용만 전재무장관,김종휘 전청와대 외교안보 수
석및 김용휴 전총무처 장관,손달용 전치안본부장 등 전직 고위공직자들에
대한 소재파악및 진술취득을 미 수사기관에 의뢰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
이다.
검찰은 이밖에도 거액을 사취하고 고의부도를 낸 뒤 미국으로 달아난 신
한인터내셔날 대표 허병구씨(49)등 해외도피 경제사범 4백여명에 대해서도
미국 수사당국의 협조를 받아 소재파악에 나서는 한편 이들의 진술을 토
대로 국내 은닉재산을 추적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