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서울시가 지하철건설 및 군부대의 요청으로 형질변경한 개발제한구
역의 면적은 모두 20만여평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3일 행정사무감사자료를 통해 올해 20건 20만6천8백76평의 개발
제한구역의 형질변경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고덕 수서 개화동등 2기지하철 차량기지건설이 7건 15만2천5백
평으로 가장 많았고 군사시설 설치및 군부대내 도로개설등 군당국의 요청에
의한 것이 5건에 1만6백평이었다.
도로개설로 훼손된 개발제한구역은 2만8천4백평(3건)이었고 나머지 5건 1만
5천3백평은 버스차고지이전및 배수지 설치등에 따른 것이었다.
지역별로는 강남이 19만7천평(95.2%),강북이 9천8백60평(4.8%)로 개발제한
구역감소가 강서 서초 강남 강동등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