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남녀의 4분의 3이 결혼한 것을 후회한 적이 있으며 이같은 생각은 ''부
부싸움후''와 ''시댁문제로 갈등이 있을 때'' 가장 많이 떠오르는 것으로 나타
났다.

또 미혼남자의 경우 ''친구의 자녀를 보면'', 미혼여자는 ''결혼한 사람이 행
복해 보일 때'' 가장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것으로 밝혀졌다.

마케팅조사전문기관인 M&C(대표 한기룡)가 최근 전국의 성인 남녀 5백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혼자의 74.8%는 결혼 한 것을 후회한 경험이 있으
며 부부싸움후(16.8%)에 가장 후회하고 그 다음은 시댁과 갈등이 있을 때(8.
4%), 배우자 가 무시할때(4.6%),자기생활이 없고 속박당할 때(4.3%) ,의견
이 안맞을 때(3.5%)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