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조식품업계가 지난달 보사부가 발표한 건강보조식품관리 종합대책안
에 반발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건강보조식품업체들은 24일 ''건강보조식품 종합관리대책안에 대한 업계의의
견''이란 성명을 발표하고 "현재의 방문판매제도가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가운
데 정착되고 있으므로 전문판매점제도는 점진적으로 확대 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강조했다.

이들 업체들은 "최근 제기된 허위.과장광고, 부작용 등 안전성 문제, 고가
판매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보사부의 대책은 적절한 조치지만 전문판매
점 유도와 방문판매원에 대한 교육의 병행은 정책의 일관성이 결여될 소지
가 많다"며 이같이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