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환경 아시아서 "3위"...영국 금융전문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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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외국인 직접투자환경이 일본,싱가포르에 이어 아시아
에서 세번째인 것으로 평가됐다.
영국의 금융관련 전문지인 "유러머니"지가 최근 경제력,시장성
등 5개 분야에 걸쳐 세계 각국별 외국인투자환경을 조사한 결과
한국은 총점 61.71점을 얻어 69.83점과 63.54점을
각각 기록한 일본,싱가포르에 이어 아시아 국가중에서는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력, 시장성, 자원, 투자위험, 정부 등 5개 분야에 걸
쳐 총 20개 지표를 사용한 이번 조사에서 한국은 1인당 GD
P(국내총생산),역내 GDP 등 4개 지표로 구성된 시장성분야
에서 전체 아시아국가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데 힘입어 홍콩,
대만 등 다른 경쟁상대국보다 투자환경이 나은 것으로 평가됐다.
내년에는 대일수출이 5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서지만 수입도 함께
늘어 무역수지적자는 올해보다 12억2천7백만달러가 늘어난 94
억7천만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24일 대한무역진흥공사가 발표한 "한일교역전망"에 따르면 지
난 90년부터 계속 마이너스성장을 해오던 대일수출은 일본의 경
기회복에 힘입어 내년에 1백21억8천만달러로 올해보다 5.3%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은 올해보다 9.4% 증가한 2백1
6억5천만달러로 수출증가율을 앞질러 무역수지적자폭은 더욱 확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산업의 대일의존도가 높아 수출이 늘어날수록 일본
으로부터의 원료,부품,기술도입이 함께 늘어나는등 수출이 수입을
동시에 촉진시키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품목별 수출전망을 보면 엔고이후 일본기업들이 한국에게 주문자
상표부착(OEM)방식의 발주를 늘리면서 전기전자(14.1%),
철강금속(17.8%),기계(11.7%),화학공업(12.5%)등
이 두자리수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동남아의 저가품에 밀리고 있는 섬유(-8.0%),농산물
(-2.3%)등은 계속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입품목으로는 담배,파종용종자,활어등 농수산품이 내년에
올해보다 21.1% 늘어난 23억달러어치나 들어오고 전자전기
및 기계류가 각각 65억5천만달러,75억4천만달러씩 들어와 수
입을 주도할 것으로 분석됐다.
에서 세번째인 것으로 평가됐다.
영국의 금융관련 전문지인 "유러머니"지가 최근 경제력,시장성
등 5개 분야에 걸쳐 세계 각국별 외국인투자환경을 조사한 결과
한국은 총점 61.71점을 얻어 69.83점과 63.54점을
각각 기록한 일본,싱가포르에 이어 아시아 국가중에서는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력, 시장성, 자원, 투자위험, 정부 등 5개 분야에 걸
쳐 총 20개 지표를 사용한 이번 조사에서 한국은 1인당 GD
P(국내총생산),역내 GDP 등 4개 지표로 구성된 시장성분야
에서 전체 아시아국가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데 힘입어 홍콩,
대만 등 다른 경쟁상대국보다 투자환경이 나은 것으로 평가됐다.
내년에는 대일수출이 5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서지만 수입도 함께
늘어 무역수지적자는 올해보다 12억2천7백만달러가 늘어난 94
억7천만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24일 대한무역진흥공사가 발표한 "한일교역전망"에 따르면 지
난 90년부터 계속 마이너스성장을 해오던 대일수출은 일본의 경
기회복에 힘입어 내년에 1백21억8천만달러로 올해보다 5.3%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은 올해보다 9.4% 증가한 2백1
6억5천만달러로 수출증가율을 앞질러 무역수지적자폭은 더욱 확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산업의 대일의존도가 높아 수출이 늘어날수록 일본
으로부터의 원료,부품,기술도입이 함께 늘어나는등 수출이 수입을
동시에 촉진시키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품목별 수출전망을 보면 엔고이후 일본기업들이 한국에게 주문자
상표부착(OEM)방식의 발주를 늘리면서 전기전자(14.1%),
철강금속(17.8%),기계(11.7%),화학공업(12.5%)등
이 두자리수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동남아의 저가품에 밀리고 있는 섬유(-8.0%),농산물
(-2.3%)등은 계속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입품목으로는 담배,파종용종자,활어등 농수산품이 내년에
올해보다 21.1% 늘어난 23억달러어치나 들어오고 전자전기
및 기계류가 각각 65억5천만달러,75억4천만달러씩 들어와 수
입을 주도할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