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세정톱] 사채식 일수대출 중소상공인들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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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을 받은 다음날부터 일정금액을 매일매일 갚아나가는 사채식 일수대출
이 중소상공인들로부터 인기를 얻고있다.
24일 금융계에 따르면 평화은행이 지난2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평화1백일
대출"의경우 지난20일까지 3백95건 21억2천8백만원이 대출됐다. 하루평균
23명의 중소상공인들이 5억3천9백만원을 빌려쓴 셈이다.
평화1백일대출은 대출을 받은 다음날부터 1백일동안 매일 원금과 이자를
함께 갚아나가는 대출로 일수사채와 성격은 비슷하나 이자가 훨씬 싼 점이
다르다.
예컨대 1백만원을 대출받으면 대출다음날 1만3백63원 둘째날 1만3백59원식
으로 차감해 깊아가는 형태다.
한미은행이 지난달 18일부터 시행중인 사업번영통장도 지난20일까지
2천9백73계좌에 1백32억1천7백만원이 가입돼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있다.
사업번영통장에 가입한 사람은 최고5천만원범위내에서 "1천일대출"을 받을
수있다. 1천일대출은 사업번영통장에 가입후 3개월이 지나면 1천일만기로
대출받을수 있으며 대출금만큼 적금을 수시로 불입, 만기때 대출금과 상계
하는 일수식 성격을 띠고있다.
관계자들은 금융실명제실시이후 사채시장이 위축되면서 영세상공인들이
사채를 얻어쓰기가 더욱 힘들어져 은행의 일수식상품 이용이 늘고 있는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일수식대출이 이자부담도 가벼운데다 자격이 되면
자동적으로 대출받을수 있도록 돼있어 앞으로 영세상공인들의 이용도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중소상공인들로부터 인기를 얻고있다.
24일 금융계에 따르면 평화은행이 지난2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평화1백일
대출"의경우 지난20일까지 3백95건 21억2천8백만원이 대출됐다. 하루평균
23명의 중소상공인들이 5억3천9백만원을 빌려쓴 셈이다.
평화1백일대출은 대출을 받은 다음날부터 1백일동안 매일 원금과 이자를
함께 갚아나가는 대출로 일수사채와 성격은 비슷하나 이자가 훨씬 싼 점이
다르다.
예컨대 1백만원을 대출받으면 대출다음날 1만3백63원 둘째날 1만3백59원식
으로 차감해 깊아가는 형태다.
한미은행이 지난달 18일부터 시행중인 사업번영통장도 지난20일까지
2천9백73계좌에 1백32억1천7백만원이 가입돼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있다.
사업번영통장에 가입한 사람은 최고5천만원범위내에서 "1천일대출"을 받을
수있다. 1천일대출은 사업번영통장에 가입후 3개월이 지나면 1천일만기로
대출받을수 있으며 대출금만큼 적금을 수시로 불입, 만기때 대출금과 상계
하는 일수식 성격을 띠고있다.
관계자들은 금융실명제실시이후 사채시장이 위축되면서 영세상공인들이
사채를 얻어쓰기가 더욱 힘들어져 은행의 일수식상품 이용이 늘고 있는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일수식대출이 이자부담도 가벼운데다 자격이 되면
자동적으로 대출받을수 있도록 돼있어 앞으로 영세상공인들의 이용도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