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합섬은 기존섬유의 미생물증식으로 인한 오염 악취등 단점을 없앤 향
균 방취섬유를 개발,연간 3백t규모의 양산과 함께 "TOG"라는 상품명으로
시판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폴리에스테르단섬유 방사과정에서 인체에 무해한 항균제를 혼합,개발한 이
섬유는 항균제 자체의 독성을 없앰으로써 안정성이 뛰어나고 반복세탁후에
도 반영구적인 항균력을 유지하는 특징이 있다.
고려합섬은 생산설비개조없이 일반적인 단섬유제조방식으로 이 섬유를 생
산,원가를 절감할수 있게 됐으며 용도별로 다른 요구물성에 따라 제품을 생
산 공급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려합섬은 이 섬유를 우선 침장용품 부직포등의 소재로 공급키로 한데이
어 앞으로 환자복 병원용품등도 개발,부가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