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수상 이탈리아 루비아박사..핵에너지 생산이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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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아 박사가 23일 우라늄이나 플루토늄과 같은 기존의 핵에너지원 보다
1백40배 이상이나 효율성이 높으면서도 이들보다 훨씬 안전한 새로운
핵에너지 생산의 이론적 방법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제네바에 있는 유럽분자물리학연구소 소장인 루비아박사는 이날 한
이탈리아 방송과의 회견에서 방사능 원소인 토륨(Thdrium,원소기호:Th,
원소번호:90)을 미립자열가속처리를 하면 우라늄보다 1백40배 이상의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반면 우라늄이나 플루토늄이 핵분열할 때
에너지와 함께 방출하는 위험한 방사능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과학자들은 그의 이론이 실용화 될 경우 인류는 기존의 핵핵에너지 보다
훨씬효율성이 높고 안전한 새로운 핵에너지의 시대를 여는 신기원을 맞게
될 것이라고말했다.
루비아 소장은 24일 제네바의 유럽분자물리학연구소에서 이에 관한 자신의
연구결과를 정식으로 발표할 예정인데 그는 1t의 가열 토륨으로 원유
3백만t에 상당하는에너지를 생산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이제 우리가 할
일은 새로운 토륨계획을 이미입증된 기존의 핵기술과 결합시키는
일뿐"이라고 강조했다.
루비아 소장이 자신의 이론을 입증하려면 거대한 미립자가속기를 비롯하여
수십억달러 어치의 장비가 필요한데 그는 "모든 것은 우리가 얼마나 많은
돈과 관심을 얻을 수 있을 것인지 여하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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