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그룹은 사내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고 활력있는 근무분위기조성을
위해 김중원회장실내에 사내직통팩시밀리를 설치, 25일부터 운영에 들어
가기로해 눈길.

사원들의 회사소속감과 참여도를 높인다는 뜻에서 "조인팩스(Join Fax)"로
이름 붙여진 이 상향식 의사전달통로를 통해 한일그룹은 회사발전을 위한
모든 사원들의 제안을 적극 수렴,경영에 반영한다는 계획.

이 제도가 시행됨으로써 모든 직원은 팩시밀리를 통해 회사전반 또는 특정
사업분야에 대한 의견을 회장에게 직접 전달할수 있게돼 사내의사소통이
매우 활성화될 것으로 그룹측은 기대. 한일그룹은 팩시밀리를 통해 접수된
제안 고충 문제점등은 즉시 처리하고 그 결과를 특별한 사유가 없는한 3일
이내에 해당직원에게 통보한다는 방침.

한일그룹은 이 제도의 활용으로 의사결정과정에 사원들의 창의를 보다
많이 반영시키고 자발적인 호응을 유도함으로써 경영혁신을 가속화하겠다는
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