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은 여야영수회담에 앞서 양측간 절충과 대화를 통해 새해 예산안과 안
기부법.정치관계법 등 법안처리를 포함하여 정국현안에대한 일괄타결을모색
키로 하고 여야3역 회담을 조기에 개최키로했다.

여권은 특히 예산안은 민생문제와 직결돼 있는 만큼 오는 12월2일로 돼있
는 법정시한내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하고 여야3역간 개별
접촉을 통해 야당을 최대한 설득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민자당은 26일 김종호 정책위의장과 김영구 원내총무가 민주당
의 김병오 정책위의장 김태식 총무와 개별접촉을 갖고 당3역 회담의 개최를
비롯한 추곡수매가등 예산안과 정치관계법등 개혁입법 처리에 관한 양측 입
장을 조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