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협회 창립40주년 기념행사가 회원사들의 외면속에 쓸쓸하게 치러진
것을 증협의 위상과 연계시키는 해석이 나와 눈길.
25일 증권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 행사에 증권사 사장들은 물론 부회장인
김창희 대우증권사장과 배창모 대유증권사장마저 불참.
증협은 증권시장의 발전사를 담은 "증협40년사"를 발간하는등 40주년의 의
미를 가볍게 보아넘기지 않았으나 회원사들은 관심조차 안보인셈.
특히 비상근이지만 부회장이란 역할을 맡은 증권사의 사장은 기념식에 참
석하는 것이 도리가 아니냐는게 증권계의 중론.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25년이상 증권업계에서 일해온 김학윤대우증권시
장부장 이창호럭키증권성남지점장 김영광서울증권 감사실장등 3명이 기념패
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