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해외주택공사로는 최대인 7억3천만달러 규모의 주택단지 건설
계약을 따냈다.

현대건설은 26일 태국 방콕시 파타나칸 지역에 올 연말부터 99년까지 3단
계에 걸쳐 단독 및 연립, 아파느 7천1백87가구와 스포츠클럽등 복합주택단
지를 건립하는 공사계약을 지난 1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안에 따르면 <>단독 및 연립등 주택1천7백3가구를 건립하는 1단계 공
사는 1억8천만달러 규모로 올 연말에 착공, 오는 97년4월에 완공되며 <>2단
계공사(사업비 2억5천만달러, 고층아파트 2천7백가구 건립)는 내년 6월에
착공, 97년10월에 끝나고 <>3단계 공사는 주택 2천8백가구 및 스포츠 클럽
외국인학교등을 건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