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기업 주요주주들이 주가상승과 때맞춰 보유주식을 대거 내다판 것으
로 나타났다.

26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동국방직 백욱기회장은 1부지정요건중 주식분산
요건을 맞추기 위해 지난20~22일 이회사 주식 16만주를 팔았다고 신고했다.

백회장 지분율이 9.45%에서 5.45%로 낮아져 48.43%이던 이회사 대주주1인
지분율이 44.43%로 낮아졌다.

해동화재 김동만회장도 1만여주를 처분해 23.85%이던 지분율이 21.87%로낮
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