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철 성수기를 맞아 오름세를 보이던 서울및 수도권지역의 아파트값이
이달들어 최고 평당 2천만원이 떨어지는등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건설부와 주택은행이 최근 조사한 전국 주요도시의 아파트 매매가격
및 전세가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51평형및 61평형의 매
매가는 지난 16일 현재 지난달보다 각각 최고2천만원이 떨어졌다. 부천송
내 우성아파트 45평형 여의도 한양아파트 31평형 광장동 극동아파트 31평형
도 5백만~1천만원이 떨어졌다.

전세값은 부천송내동 우성아파트 45평형은 한달새 5백만원이 내렸고 여의
도 한양아파트 31평형 상계동 주공7단지 31평형 안양시 관양동 현대 52평형
및 비산동 삼익 32평형도 1백만~3백만원씩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