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찰청은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시내 역광장,버스터미
널,유원지,상습 교통정체지역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을 대상으로 오
물 등 쓰레기 투기사범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였다.
경찰은 이날 단속을 통해 허가없이 폐타이어를 수집해 연료용으로 판매한
김평곤씨(55.폐타이어 수집업.경기 미금시 도농동 26의 1)에 대해 폐기물관
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 고 건축물 쓰레기를 불법으로 논에 매
립한 강길준씨(28.농업)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으며 46명을 즉심에 넘기고
2만2천9백8명에게는 범칙금을 부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