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할부판매기간 연장...업계, 판매부진 타개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자동차업계가 판매조건 강화에 따른 판매부진이 예상보다 심각해지자 이의
타개책으로 할부판매기간을 최장 48개월까지 늘리는 한편 할부금리도 15~16%
에서 10%로 대폭 내려 적용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 기아 대우등 승용차 3사는 이달들어 무이자할부판
매를 대폭 축소, 출혈경쟁을 자제키로 했으나 판매계약이 평소보다 크게 떨
어지자 계약이 저조한 소형승용차를 위주로 대대적인 장기저리할부판매에 들
어갔다.
현대자동차는 엑셀 2백50만대 판매돌파를 계기로 엑셀을 연말까지 36개월
장기할부판매키로 하고 계약목표달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연리 15.6%
의 자체금융할부금리를 이기간 계약분에 한해 10%로 낮춰 적용하고 있다.
기아자동차도 세피아판매 1주년 기념이라는 명목으로 10%의 낮은 금리를 적
용, 연말까지 세피아를 48개월까지 할부판매키로 했다.
대우자동차판매는 르망의 36개월 할부판매까지는 계속 10%를 적용키로 했으
며 연말까지는 12%의 금리를 적용하는 48개월 장기할부판매도 가능하도록 했
다.
현대는 무이자할부 기간을 단축한 이달초부터 지난 20일까지 엑셀의 판매계
약이 7천2백30대에 불과, 지난달 같은기간보다 1천대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
타났다.
기아와 대우도 세피아와 르망의 판매계약이 급격히 줄고 있다
타개책으로 할부판매기간을 최장 48개월까지 늘리는 한편 할부금리도 15~16%
에서 10%로 대폭 내려 적용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 기아 대우등 승용차 3사는 이달들어 무이자할부판
매를 대폭 축소, 출혈경쟁을 자제키로 했으나 판매계약이 평소보다 크게 떨
어지자 계약이 저조한 소형승용차를 위주로 대대적인 장기저리할부판매에 들
어갔다.
현대자동차는 엑셀 2백50만대 판매돌파를 계기로 엑셀을 연말까지 36개월
장기할부판매키로 하고 계약목표달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연리 15.6%
의 자체금융할부금리를 이기간 계약분에 한해 10%로 낮춰 적용하고 있다.
기아자동차도 세피아판매 1주년 기념이라는 명목으로 10%의 낮은 금리를 적
용, 연말까지 세피아를 48개월까지 할부판매키로 했다.
대우자동차판매는 르망의 36개월 할부판매까지는 계속 10%를 적용키로 했으
며 연말까지는 12%의 금리를 적용하는 48개월 장기할부판매도 가능하도록 했
다.
현대는 무이자할부 기간을 단축한 이달초부터 지난 20일까지 엑셀의 판매계
약이 7천2백30대에 불과, 지난달 같은기간보다 1천대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
타났다.
기아와 대우도 세피아와 르망의 판매계약이 급격히 줄고 있다